영화 나쁜 녀석들 : 포에버(2020) 리뷰, 줄거리, 결말 포함(스포주의)

줄거리와 결말을 보기 전 배우들의 역할과 얼굴이 궁금하다면 blog.naver.com/gpdls2858/222087413756

나쁜 녀석들 : 포에버(2020) 리뷰, 줄거리, 결말 포함(스포주의)

나쁜 녀석들 포에버 줄거리

영화는 마이크와 마커스가 마이애미에서 경찰에 쫓기며 위험하게 운전을 하는 장면으로 시작됩니다. 그렇게 마이크와 마커스가 도착한 곳은 한 병원, 마커스의 딸이 아이를 출산한 병원이었습니다. 그렇게 마커스는 할아버지가 되며 눈물을 흘립니다.

한편, 멕시코 감옥에서는 탈옥 사건이 벌어집니다. '아레타스'라는 여성이 일을 하지 않고, 이상한 주문을 외우다 가까이 다가온 교도관을 무자비하게 찌릅니다. 교도소에는 비상벨이 울리고 피에 물든 여성이 구급차에 실려갑니다. 한 교도관이 현장의 세탁기에서 교도관의 시체를 발견하고 구급차를 세우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이미 아레타스의 아들 '아르만도'가 조직원들을 이끌고 구급대원을 죽인 후 엄마와 함께 유유히 떠납니다. 그렇게 아레타스는 아르만도에게 죽은 아빠가 수백만 달러를 숨긴 좌표가 담긴 USB를 건네줍니다. 아르만도는 마이애미항에서 수백만 달러를 찾고, 그곳의 조직원들을 흡수합니다.

딸의 출산으로 할아버지가 된 마커스를 위해 바에서는 파티가 열리고, 거기서 마커스는 마이크에게 은퇴를 하겠다고 말합니다. 마이크는 은퇴하지 않겠다고 하고, 은퇴가 걸린 둘의 달리기 시합이 시작됩니다. 그렇게 달리기 시합을 하며 마이크가 앞서 달리던 중, 오토바이를 탄 괴한의 총에 맞습니다. 괴한은 현장을 떠나고, 마이크는 병원에서 수술받고 의식을 찾지 못합니다. 마커스는 마이크를 살려달라며 교회에서 기도합니다. 다시는 폭력을 사용하지 않겠다고 말이죠. 그리고 아르만도는 마이크를 가장 먼저 죽였다며 엄마인 아르테스한테 한소리를 듣습니다.

그렇게 6개월이 흐르고 마커스의 딸 메건과 레지의 결혼식이 시작됩니다. 의식을 찾고 회복한 마이크도 결혼식에 참석하고 휠체어에서 내려 건강을 되찾았음을 보여줍니다. 마이크는 그곳에서 반장에게 수사를 맡겨달라고 하지만, 반장은 본인의 수사는 본인이 맡을 수 없다며, 'AMMO'라는 신설 수사팀에 맡기라고 합니다. 마커스는 퇴직하고, 아르만도는 마이크가 총에 맞는 영상을 업로드합니다.

마이크는 포기하지 않고 반장에게 부탁하여 'AMMO&'의 자문역이 됩니다. 물론 'AMMO'의 반장인 리타와 사사건건 부딪칩니다. 첫 번째 출동으로 무기상 '부커 그라시'의 거래 현장을 잡으려 하는데, 마이크는 상대의 돈가방이 비었다는 걸 눈치채고, 그들이 부커를 죽일 거라는 걸 알게 됩니다. 그렇게 마이크는 캘리와 현장으로 뛰어 가지만, 폭발로 인해 부커의 죽음을 막지 못합니다.

그러던 중 마커스의 폰으로 과거 정보원이었던 '카비'가 누군가가 자신을 죽이려 한다고 연락합니다. 마커스는 마이크와 카비를 만나러 가지만, 마커스의 차 위로 이미 죽은 카비가 떨어집니다. 마이크는 범인을 찾기 위해 건물로 향하고 아르만도와 싸우게 되지만, 결국 놓치고 맙니다.

범인을 놓친 마이크는 반장님 딸의 농구 경기를 보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던 중, 반장님이 아르만도의 총으로 사망하게 됩니다. 반장님의 장례식에서 마커스는 마이크에게 다시 일하자는 제안을 하고 그렇게 다시 파트너가 됩니다.

둘은 부커 회계사를 찾아가고 'AMMO'의 도움으로 '즈웨이로';라는 인물이 이 사건과 관련되었음을 알게 됩니다. 마침 그 날이 즈웨이로의 생일 파티였고 그들은 클럽에 잠입합니다. 계획이 성공적으로 흘러가는 듯했으나 즈웨이로가 도주하고, 그를 쫓던 마이크와 마커스는 아르만도의 조직원에게 포위되어 죽을 위기에 처합니다. 그때 'AMMO&'가 도착하여 그들을 구해주고, 도주하는 즈웨이로를 다시 추격합니다.

추격전을 벌이던 중 상공에 헬기 한 대가 내려오고, 즈웨이로와 마이크가 헬기의 사다리에 매달립니다. 아르만도는 마이크를 쏘기 위해 즈웨이로를 총으로 죽이고, 마이크를 쏘기 전에 엄마가 전하라는 단어를 말합니다. "하스타 엘 푸에고"; 다행히 마이크는 총에 맞기 전 강물에 빠져 살아나지만, 표정이 좋지 않습니다.

나쁜 녀석들 결말

마이크는'AMMO'의 기술 전문가 돈에게 즈웨이로의 폰 해킹을 부탁하고, 연락한 전화번호에 '하스타 엘 푸에고'라는 메시지를 보냅니다. 하필 'AMMO'는 상부로부터 해산 명령을 받고, 마이크는 마커스에게 비밀을 알려줍니다.

사실 탈옥한 여성이 자신과 예전에 만나던 마약 카르텔 수장의 아내였으며, 자신을 죽이려 하던 사람이 자신의 아들인 거 같다고 합니다. 마이크는 사실 이사벨 아스테라의 운전기사로 위장 잠입을 했으며, 정말 사랑에 빠져 이사벨과 도망치려고도 했던 것입니다.

"하스타 엘 푸에고"라는 말은 스페인어 같지만 진짜 스페인어는 아닌, 그 둘만의 암호였던 것입니다. "타 버릴 때까지 함께 한다"

그렇게 마이크는 자신의 일을 처리하기 위해 멕시코로 향하는 비행기에 탑승하는데, 아니나 다를까 마커스도 같은 비행기에 탑승합니다. 둘은 멕시코로 향하고, 거기서 리타와 'AMMO'를 만납니다.

마이크는 이사벨이 보낸 이달고 궁전(호텔)으로 향하고 이사벨과 만납니다. 이사벨은 마이크가 차고 있던 목걸이(초소형 카메라 삽입)를 뺏고, 'AMMO'는 갑작스러운 교신 방해로 모든 통신이 끊깁니다. 마이크에게 향하던 마커스는 아르만도와 그 조직원들에게 잡히고, 마이크와 마커스가 죽을 위기에 처한 그때, 다시 한번 ';AMMO' 팀이 그들을 구합니다.

이사벨과 아르만도는 헬기를 타기 위해 옥상으로 향하고, 마이크와 마커스, 'AMMO'팀은 이를 막기 위해 총격적과 난투전을 벌입니다. 이때 마커스가 헬기의 파일럿을 맞추고, 헬기가 추락하며 이달고 궁전이 불바다가 됩니다.

마커스는 이사벨에게 찔리지만 결국 그를 제압하고, 마이크는 아르만도에게 자신이 아빠임을 말하고, 주먹을 피하지 않습니다. 아르만도는 이를 믿으려 하지 않지만, 엄마에게 물어보라는 마이크의 말에 이사벨에게 사실이냐고 묻습니다. 이사벨은 사실이라고 답하고, 하지만 너와는 상관없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이사벨은 마이크를 쏘려 하지만 아르만도가 마이크 대신 총에 맞게 됩니다.

이때 마커스가 떨어지고, 마이크 혼자 힘으로 끌어올리지 못할 때 아르만도가 마커스를 함께 올려줍니다. 이사벨은 리타의 총에 맞아 사망하고, 그렇게 그들은 다시 마이애미로 돌아옵니다. 리타는 이 일로 반장이 되고, 마커스는 퇴직을 무르고 마이크와 함께 일하기로 합니다.

영화의 마지막에서 마이크는 감옥에 갇힌 아들을 찾아가고, 죗값은 모두 치르면 기회가 있을 거라는 말을 해줍니다.